강연

20세기 초 동아시아 아나키즘의 다국적 연합과 중국 아나키즘의 작은 역사

2024년 6월 11일

일시

2024년 6월 11일(화) 19:00

참가비

5,000원

정원

20명

공동주최

나선도서관, 플랫폼c 동아시아 사회운동 뉴스레터

 

강연 소개

20세기 초 동아시아는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자, 근대를 향한 다양한 열망들의 공간이었습니다. 이 시기 동아시아 아나키즘은 식민지 현실을 해방하기 위한 방편으로 여겨졌고, 국경을 넘어 인근 국가의 독립운동가들과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는 사상이기도 했습니다.

천이페이는 중국 남부 광저우 샤오저우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활동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그가 오랫동안 관심을 두어온 ‘20세기 동아시아 아나키즘의 다국적 연합’과 중국 아나키즘 운동의 작은 역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최근 광저우 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자립을 위한 활동과 대안적 예술 네크워크의 이면에는 어떤 고민들이 바탕하는지, 여기서 어떤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들어봄으로써 주어진 제도와 문화 양식을 벗어난 예술 활동을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천이페이는 독립출판 등 다양한 커뮤니티 문화운동을 하며 홍콩과 선전, 구이린, 쿤밍, 도쿄, 베를린 등에서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워크숍을 진행해왔습니다. 이 강연은 중국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순차통역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