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1 (9월 8일 20:00-21:00)
[공연] 김바리 X 김예지, 〈몸몸짓짓〉(60분)
무용가 김바리와 즉흥 연주가 김예지가 함께 호흡하며 몸과 악기, 그리고 공간의 관계를 섬세하게 조율합니다. 두 사람은 철저히 듣고, 반응하고, 움직이고, 소리를 냅니다. 몸과 몸이 만나고 짓과 짓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새로운 울림이 생성됩니다.
정원
15명
입장료
20,000원
김바리
김바리는 무용가이다. 시공간의 생동성, 춤과 음악의 관계,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대성과 즉흥성을 탐구한다. ‘듣기’의 주체적 상태와 악기로서의 몸의 음악을 주제로 솔로 공연과 다양한 협업을 국내외 무대에서 이어왔다. 2008년 즉흥공연그룹 임프로드 바닥을 결성해 장르 간 융합과 즉흥성을 실험해왔으며, 바리나모, 신비밴드, 윈드스톤의 멤버로도 활동한다. 최근에는 유럽 4개국 투어 INTERSOUNDANCE를 성사시켰으며, 2020년 춤비평가 춤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예지
김예지는 해금 퍼포머이자 즉흥 연주자이다. 사운드스케이프 개념과 다양한 방식의 ‘듣기’를 탐구하며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연출한다. 일렉트로어쿠스틱 트리오 SaaamKiiim의 멤버로 2019년부터 다양한 무대에서 즉흥 공연을 선보였고, 세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개인 작업으로는 팔음(八音)의 물성과 질감을 청각화하는 사운드 작업과 몸·악기·공간·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Barbican Centre, 뉴욕 Art Omi, 버지니아 VCCA, 도쿄·베를린·파리 등지에서 국제 협업과 레지던시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로그램 2 (9월 13일 19:00-21:30)
[강연] 한명호, 〈소리풍경(Soundscpae)의 개념과 실천〉(100분)
머레이 셰이퍼가 제안한 사운드 스케이프의 개념과 실천을 따라가며, 사운드 스케이프가 예술의 재료로 소비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체험되고 실천되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나눕니다.
[공연] 장희진 X 오요Oyó Duo, 〈소리풍경(Soundscpae), 도시와 악기의 대화〉(40분)
세 명의 소리 예술가가 도시의 환경음을 주제로 즉흥적인 대화를 펼치며 또 다른 소리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정원
20명
입장료
35,000원
한명호 Myungho Han
한명호는 사운드 스케이프 연구자이다. 전남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건축 음향을 연구했다. 2000년대 초 국내에 처음으로 사운드 스케이프 연구를 소개한 이후 현재까지 연구와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 머레이 셰이퍼의 『사운드 스케이프: 세계의 조율』(2008), 『소리교육1』(2015), 『소리교육2』(2015), 토리고에 케이코의 『소리의 재발견: 소리풍경의 사상과 실천』(2015) 등이 있다.
장희진
장희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즉흥 노이즈 음악가이다. 일상에서 끌어낸 소리를 배열·합성해 명상의 순간 혹은 경이로운 디지털 패닉으로 재구성한다. The Lab, Yerba Buena Center for the Arts, mumok Vienna, Harvestworks, Rhizome DC, High Zero Experimental Music Festival,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센터, 닻올림, Center for New Music, DubLab 등에서 라이브 공연과 작품 전시를 진행했다. 그녀의 음악은 The Quietus, NPR, The Wire 등에서 리뷰된 바 있다.
오요 Oyó Duo
Oyó Duo는 한국의 해금 연주자 김예지와 프랑스의 비올라 연주자 Olivier Marin으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듀오이다. 2024년 Art Omi International Residency에서 만나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즉흥적 소리 대화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소리의 우연성·관계성·시간성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프랑스 Terres Vibrante 페스티벌에서 첫 무대를 가진 후,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활동을 확장하고 있다.
기획
김예지
기록
신진주
협력
나선도서관
- 두 프로그램을 모두 신청할 경우 입장료가 5만 원으로 할인됩니다.
- 문의: rasunlibra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