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장진윤
기간
2024년 6월 매주 토요일 12:00-19:00
전시 소개
⟪도서관 송시(Library Chant)⟫는 있던 텍스트를 다시 쓰고, 다르게 옮기고, 여럿이 함께 읽는 프로젝트입니다. 서가에 꽂힌 책들을 깁고 노래하는 일이자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chat)입니다. 매년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며, 첫 시작은 나선도서관과 함께합니다. ⟪도서관 송시⟫ #1은 ‘번역의 메아리를 듣기’라는 주제로 인용과 재번역, 부분 편집을 거쳐 네 권의 책을 새롭게 기워냈습니다.
1. 『늘어진 시계』
허수경,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2018, 난다, 135-137쪽으로부터.
2. 『암브로스 아델바르트』
W.G.제발트, 『이민자들』, 이재영 옮김, 2019, 창비, 175-177쪽으로부터.
3. 『손님』
from Yoko Tawada, “A Guest” in Where Europe Begins, translated by Susan Bernofsky, 2007, A New Directions Book.
4. 『법 앞에서』
프란츠 카프카, 『법 앞에서』, 전영애 옮김, 2017, 민음사, 9쪽으로부터.
사진
〈Light〉, 2023, Berlin, pigment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