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전시
손승희, Mothfly, 최성재
2023년 8월 26일(토요일) 12:00-19:00
스크리닝
손승희, Mothfly, 최성재
2023년 8월 27일(일요일) 12:00-19:00
공연
Mothfly, 피아노 슈게이저
2023년 8월 27일(일요일) 19:30-20:30
예매: 마감
입장료: 예매 25,000원 / 현장 30,000원
정원: 20명
프로그램 소개
오늘의 나는 어제 그은 선을 이어 그리지만 그것을 그리는 신체는 어제와 다르다. 정신과 물질성(corporeality)은 마찰하고 갈등을 빚는다. 지독하게 순수한 상태에서의 자아는 무작위의 바다에 갈등을 그 모습 그대로 던져본다. 작업을 전개하는 중에는 모든 순간에 정신적으로 한 다리가 묶인 채다. 한 발을 묶은 채로 왈츠를 춘다. 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상태로 빠르게 지나가는 시선들을 되받아쳐야한다. 그것이 항상 제때 도착하지 못할 지라도.
작가 소개
손승희(Son Seunghee)
서울에 거주하며 영상, 그림, 시, 가사로 작업을 하고 있다. 주로 눈가로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쓰고 그린다. 따라잡기 전에 바뀌어 버리는 것, 되받아치지 못한 시선, 보지 못한 구석에서 이미 일어나버린 일들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예술 기획자로서 현대 음악 공연의 기획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Simeon ten Holt- Canto ostinato 서울 초연을 기획한 바 있다
김혜영유니스(Mothfly)
서울과 도쿄에서 활동하는 멀티 미디어 아티스트이며 뮤지션이다. Ambient와 indie pop을 의식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 현실과 판타지의 본질, 그리고 일상속에 숨어있는 따뜻함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있다.
최성재(Sharon Sung Jae Choi)
서울 외 곳곳에 거주하며 글을 쓰고 영화 일을 한다. 언어와 뿌리, 연결과 단절에 대한 관심으로 작업한다.
피아노슈게이저(Piano Shoegazer)
건반 연주를 활용해 슈게이징, 노이즈, 앰비언트, 브레이크코어 음악을 연주한다. 파편화된 기억과 노스탤지어를 은유적 사운드로 표현한다. 무너지고 쏟아지고 부서지는 텍스쳐를 구성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료들의 밴드에서 건반과 신디사이저를 연주했다. 최근에는 전주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믹스, 마스터링, 영화 콘크리트유토피아 음악팀에서 음악 작업을 맡았고 아티스트 2팀의 프로듀싱을 진행하고 있다.